‘총리와 나’ 윤아, 눈싸움 ‘윤시윤과 설원데이트 포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06 19: 03

‘총리와 나’의 윤아와 윤시윤이 눈싸움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는 윤아와 윤시윤이 설원 속에서 천진난만하게 눈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8회에 등장할 장면으로 지난 12월 28일 경기도 용인시 한 리조트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다정(윤아 분)과 인호(윤시윤 분)가 같은 요양원에 입원한 다정의 아버지와 인호의 형을 방문한 후 돌아가는 길에 눈싸움을 하는 신으로 두 사람이 친구처럼 가까워졌음을 보여주는 장면.

이날 윤아와 윤시윤은 설원에서도 빛나는 우월 비주얼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촬영 중인 것도 잊은 채 눈 덮인 설원을 보고 신이 난 어린아이들처럼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서로 눈을 뿌리며 장난을 쳐 연인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하얀 눈 위에서 눈싸움을 하는 윤아와 윤시윤의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이 아름다워 시선을 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윤아와 윤시윤이 본격적인 눈싸움에 들어가자 촬영장 분위기는 한층 더 유쾌해졌다. 윤시윤은 자신의 얼굴만한 눈 덩어리를 뭉치더니 윤아에게 조준해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아는 자신의 얼굴보다 훨씬 큰 눈 덩어리로 복수(?)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눈 때문에 옷이 다 젖었지만 윤아와 윤시윤은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지어 진짜로 눈싸움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설원을 뛰어다니며 눈싸움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아 절로 미소 짓게 한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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