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치파오부터 기모노까지 ‘아찔노출 VS 뇌쇄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06 20: 55

‘감격시대’의 임수향이 치파오와 기모노 패션으로 아찔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수향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에서 조선인 아버지 신죠와 일본인 어머니 료코 사이에서 태어난 혼열아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의 감정과 애정을 가진 채 분노와 갈등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캐릭터 데쿠치 가야 역을 맡았다.
가야는 부모의 복수를 위해 잔인해 질 수밖에 없는 비련의 여인으로 조선을 발판으로 중국 대륙을 넘보는 일본 최대 야쿠자 조직인 ‘일국회’의 야심 속에 첫사랑이자 원수인 정태(김현중 분)와 복잡한 애증의 관계에 놓인다.

첫 방송에 앞서 임수향이 기모노와 치파오를 입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기모노를 입은 사진에서 임수향은 머리를 틀어 올리고 단아하게 기모노를 입고 차갑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일견 단아한 여인의 모습이지만 불복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매서운 위엄 또한 과시하고 있다.
또한 6일 공개된 치파오를 입은 사진에서 도발적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의 모습으로 드라마 ‘아이리스2’에 이어 최고의 섹시 여전사 아이콘임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속 임수향은 극 중 가야로 완벽하게 몰입해 가야의 무기인 쌍비검을 손에 쥔 채 날카롭고 뇌쇄적인 눈빛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있다. 특히 붉은 색 치파오는 요염하고 우월한 임수향의 각선미를 그대로 드러내 보여주며 여검객으로 이색 변신한 모습에 더욱 눈길이 가게 만든다.
특히 섹시한 옆트임으로 드러난 다리에는 가터벨트를 연상시키는 칼집이 눈에 띄어 섹시한 느낌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임수향 치파오, 기모노 정말 잘 어울린다”, “임수향 치파오, 기모노 둘 다 섹시하다”, “임수향 치파오, 기모노 다 매력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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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앤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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