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이상우, 한혜진 외도고백에 이성 잃었다 '분노+오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06 22: 13

'따뜻한 말 한마디'의 이상우가 한혜진의 외도고백에 이성을 잃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9회분에서는 성우(이상우 분)가 은진(한혜진 분)이 외도를 했다는 고백을 듣고 분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은진은 성수에게 "다른 남자 만났었다"고 외도사실을 고백했다. 그리고 외도는 과거 바람폈던 성수에 대한 복수가 아니라는 것까지 밝혔다.

성수는 은진의 고백을 믿지 않았지만 진지하게 울며 말하는 은진을 향해 "잤냐"고 물었고 은진은 무언의 긍정을 내비쳤다.
이에 성수는 "내 눈 앞에서 사라져라. 아니면 내가 널 죽여 버릴지도 몰라"라며 분노를 참지 못하고 식탁을 뒤집어 엎었다.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주민의 신고로 결국 경찰이 성수의 집에 출동했고 은진은 성수에게 맞지 않았다고 말해 상황이 마무리 됐다.
성수는 은진을 본 척도 안하고 방으로 들어가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
kangsj@osen.co.kr
SBS '따뜻한 말 한마디'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