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와 윤아가 없으면 허전한 사이로 발전, 진전된 모습을 보였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총리와 나'에는 남다정(윤아 분)과 권율(이범수 분)이 조금씩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기 시작하며 훈훈한 '케미'를 느끼게 만들었다.
이날 다정은 자신을 위해 몸을 던져 교통 사고를 면하게 해준 권율에게 반한다. 다정은 권율이 커피 마시는 모습과 슈트를 입는 모습에 눈에 하트를 그리며 멋있다고 느꼈다. 또 아버지의 항암치료에 권율이 오래 전부터 신경을 써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미소를 지었다.

더불어 권율은 다정이 없는 아침 식사 자리에서 다정의 잔소리를 떠올리며 미소 짓는 등 다정의 빈자리를 느끼기 시작했다.
또 권율은 오래도록 다정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이 여자가 지금이 몇시인데 안 들어오냐"며 걱정했고, 직접 마중까지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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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