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특, 큰 슬픔..유족 측도 여과없는 기사화 괴로워하고 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1.07 08: 01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지난 6일 부친, 조부모상을 당해 슬픔에 빠져있는 가운데, 가수 활동 시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이특을 대신해 자극적인 기사화 자제를 당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전 "이특이 슬픔에 잠겨있다"면서 "유족 측도 가족의 비보와 관련된상세 내용이나 추정 사항들이 여과없이 그대로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괴로워하고 있고 조용히 고인들을 보내드리기를 원하고 있다. 유족을 대신해 자극적인 보도의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군복무 중인 이특은 갑작스러운 부친상, 조부모상으로 크게 놀란 상태로 전해졌다. 합동 분향소는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일 진행된다.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도 이어지고 있다. 그룹 2PM의 찬성, 2AM의 조권, 슈퍼주니어의 려욱과 신동, 비스트의 윤두준 등이 트위터, 라디오, 조문 등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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