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숀 펜과 샤를리즈 테론이 새해를 함께 보낸 것에 이어 지난 주말,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숀 펜과 샤를리즈 테론이 LA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이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론은 커피를 사기 위해 카페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숀 펜은 차 안에서 테론을 기다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당시 두 사람을 목격한 한 목격자는 "두 사람 모두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라며 "숀 펜은 행복해 보였고 편안해 보였다"라고 증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숀 펜의 차를 타고 영화관으로 향해 영화를 함께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새해 첫 날, 하와이에서 함께 휴가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양측 대변인은 그 어떠한 말도 하지 않고 있으나 두 사람의 측근은 서로에 대한 감정 표현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숀 펜은 80년대 마돈나와 결혼했으나 이혼, 90년대에는 로빈 라이트와 결혼생활을 시작했으나 2010년 이혼했다. 이후 페트라 넴코바, 스칼렛 요한슨 등과 염문을 뿌린 바 있다.
샤를리즈 테론은 오랜 시간 만나온 스튜어트 타운센드와 지난 2010년 결별했으며 이후 잭슨이라는 흑인 아이를 입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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