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사의 스마트워치가 업그레이드 돼 공개됐다.
테크크런치, 애플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들은 7일(한국시간 기준) 페블이 스테인레스 재질의 스마트워치 '페블 스틸(Pebble Steel)'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4에서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페블 스틸'은 기존에 플라스틱이었던 재질에서 스테인레스를 채택하고 디스플레이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를 채택해 견고하게 바뀌었다. 그럼에도 가벼운 무게를 유지했다.

기능은 기존의 페블 워치와 유사하다.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알림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하면 날씨, 뉴스와 같은 간단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사용시간이 일주일간 지속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에릭 미기코브스키 패블CEO는 "'페블 스틸'은 기존의 심플한 디자인과 기존의 개발자들을 유지하면서,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할 것"이라며 테크크런치를 통해 밝혔다.
'페블 스틸'의 가격은 249달러(약 27만원)이고, 오는 28일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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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