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개그맨 김기열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팀 때문에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와의 단독샷에 실패했다.
김기열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단독샷을 허용하지 않는 '시청률의 제왕'팀. 다 퇴장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기열이 도희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하지만 박성광, 류근지, 이희경 등 개그맨들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두 사람의 단독샷을 방해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은 "도희 인기 폭발이네", "컴퓨터 작업으로 사진 수정을 해보세요", "그래도 두분 잘 나왔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도희는 함께 지난 5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보였던 사투리를 그대로 재현해 반가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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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