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 실신에도 도전은 계속된다..'여전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07 09: 37

연기자 구지성이 실신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월드챌린지 우리가 간다'에서는 터프 머더 대회에 참가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터프 머더 대회에 참가한 멤버들은 극한의 상황을 극복하며 고통을 견뎌야했다. 구지성은 12미터 고공 다이빙과 1만 볼트 전기 충격 등 어려운 장애물을 통과했다.

하지만 구지성은 영하 26도의 얼음물 건너기에서 고비를 맞았다. 구지성은 저체온증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실신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구지성은 안정을 취한 뒤 일어나 끝까지 관문을 통화하는 도전정신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구지성은 "(실신 당시)숨이 안 쉬어졌다. 못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방송 후 네티즌은 "구지성 도전정신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실신 후 다시 일어나는 구지성에게 박수를", "전혜빈 못지않은 여전사 면모", "실신까지 했을 정도로 놀랐을 텐데 구지성 정말 멋지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구지성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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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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