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의 '매너다리'가 포착됐다.
박형식은 지난 4일 더빙을 맡은 애니메이션 영화 '저스틴'(감독 마누엘 시실라)의 무대인사를 위해 서울 지역의 극장을 찾았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무대인사를 마련한 박형식은 "주말에 '저스틴'을 보러 와줘서 감사드린다. 가족끼리 보기 좋은 영화니까 주변에도 많은 입소문 부탁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하며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가는 곳마다 매진 행렬을 이루며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확인한 박형식은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해 관객석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박형식은 당첨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악수와 포옹은 물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팬 서비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특히 박형식은 어린이 관객의 키에 맞춰 다리를 구부리고 사진을 찍는 등 '매너다리'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형식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등에서 활약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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