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이다인, 母 견미리 닮은 미모-연기력 '눈도장'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1.07 10: 45

신예 이다인의 데뷔작인 드라마 ‘스무살’이 방송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무살’(총 20분X4부작, 연출 황준혁)은 특별한 로맨스를 꿈꾸던 스무 살 평범한 여대생 ‘혜림’(이다인 분)이 톱스타가 된 아이돌 비스트의 이기광(이기광 분)과 재회하면서 비밀 연애를 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지난 6일 tvN을 통해 1, 2회 연속 방영을 한 ‘스무살’에서 이다인은 로맨스 판타지에 사로잡힌 모태솔로 스무 살 ‘혜림’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우윳빛 피부와 반달 눈웃음, 깜찍한 교복부터 하이힐에 미니스커트까지 완벽히 소화해내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짝사랑 상대를 만나러 가기 전 설레는 맘으로 준비를 하는 여대생의 모습을 실감 나게 연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가 하면, 트레이닝복에 삼선 슬리퍼 차림에도 굴욕 없는 외모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한 이다인은 햇살이 쏟아지는 버스 뒷자리에서 중학교 동창인 기광과의 첫 키스 회상 장면에서 풋풋한 감정을 제대로 살려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는 평가다. 방송 직후 드라마에 대한 감상과 함께 이다인에 대한 관심글이 연이어 올라오는 등 2014년 새해 누리꾼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라이징스타로 등극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견 배우 견미리의 딸로도 화제를 모은 이다인의 데뷔작 ‘스무살’ 3, 4회는 7일 밤 9시 4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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