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김생민, 나보다 더 짠돌이, 만나면 차 안 마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1.07 11: 35

방송인 조영구가 김생민의 ‘짠돌이’ 기질을 폭로했다.
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김생민과 조영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지영 아나운서는 “조영구와 김생민이 연예계 소문난 짠돌이다. 누가 더 짠돌이냐. 차를 마시면 차 값은 누가내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영구는 “김생민이 더 짠돌이다. 우린 만나도 차를 안 마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생민은 “4~5년이 자났는데 난 변한 게 하나도 없다. 아직도 아무도 못 알아보고 출연료도 그대로다. 나도 선배님처럼 한 시대를 풍미해야 차도 살 거 아니냐. 조만간 흥청망청 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조영구 김생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 다 짠돌이”, “정말 대단하다”, “돈 많이 벌지 않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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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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