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최강 코리안 군단이 2014년 첫 우승에 도전한다!
SBS골프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 해 두 번째 대회이자 본격적인 PGA투어의 시작인 소니오픈(총상금 560만달러)을 오는 10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전라운드 단독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7068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한 코리안군단의 출전으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먼저 지난주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올해 첫 출격한 배상문(28,캘러웨이)을 비롯해 코리안 군단의 든든한 맏형 최경주(44,SK텔레콤)와 양용은(42,KB금융), 그리고 노승열(23,나이키골프), 이동환(26,CJ오쇼핑), 케빈 나(31), 위창수(42), 존 허(24), 대니 리(24) 등 PGA투에서 활약하는 한국(계)선수들이 총 출전한다. 또한, 세계랭킹 62위 김형성(34,현대하이코스)이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톱10’을 목표로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잭 존슨(미국)을 비롯해 아덤 스콧(호주), 맷 쿠차(미국) 등 세계정상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편, 타이거 우즈(미국)는 24일 개막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으로 2014 시즌을 시작한다.
- 1~3R : 1/10(금)~12(일) 09:00~12:30,
- FR : 1/13(월) 09:0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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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