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봉중근의 연봉을 파격적으로 올려줬다.
LG는 7일 봉중근이 200% 상승한 4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LG유니폼을 입은 외야수 임재철은 1억5000만원, 투수 신승현은 6500만원에 계약했다.
이외에도 문선재가 200% 오른 7500만원에 연봉 협상을 마쳤고 김용의는 100% 오른 1억원에 계약해 생애 처음 억대 연봉자가 됐다.

이로서 2014년 재계약 선수 60명 중 58명과 연봉 계약을 맺은 LG는 향후 미국 애리조나 및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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