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김제동, 아웅다웅 '힐링' 남매 등극..'찰떡 호흡'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07 13: 00

배우 성유리와 방송인 김제동이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아웅다웅하며 '힐링' 남매의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성유리와 김제동은 지난 6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돌직구 오누이’로 맹활약했다. 실제 오누이와 같이 유쾌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성유리는 김제동을 향한 직설화법을 서슴지 않으며 털털한 여배우의 ‘쿨’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유리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휘재의 혹독한 다이어트 비법을 전해 들으며 자신의 몸매 관리법을 밝혔다. 그는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체중을 잰다”며 이휘재와 마찬가지로 일일 체중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성유리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감탄을 연발하던 이휘재가 김제동을 향해 “멀리서 찾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보라”며 농담을 건네자, 성유리는 “내가 싫다”며 김제동이 답할 틈을 주지 않으려는 듯 재빨리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제동은 과거 성유리에게 농담삼아 "잘해보자"고 제안했다 단호하게 거절당한 일화를 꺼내놨다. 성유리는 “말이 씨가 된다고 하더라” 라는 짧지만 강력한 한 마디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예능 신바람’ 이휘재의 웃음과 눈물이 얽힌 사연이 담길 예정.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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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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