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소식에 네티즌 "대세남 답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1.07 14: 07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해태' 손호준의 순천 프리허그 이벤트가 열려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손호준은 7일 오전 10시 10분 순천 조례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앞당겨 프리허그를 시작했다. 이는 "한 사람이라도 더 프리허그를 하고 싶다"는 손호준의 의사가 반영된 결과.
손호준은 지난해 연말 인기리 종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순천 출신의 해태를 맡아,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손호준은 이같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자신이 맡았던 해태의 고향인 순천을 찾아 프리허그를 실시했다. 5000여 명의 구름 팬들이 운집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손호준은 걸그룹 티아라와 함께 팬사인회를 개최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해태' 손호준 순천 프리허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한 인기다", "대세남 답다", "하늘을 찌를 듯한 인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호준은 실제 고향인 광주광역시에 들러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티아라 광주 팬사인회에 깜짝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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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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