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추신수가 KBS 2TV '개그콘서트'를 찾는다.
'개그콘서트'의 김상미 PD는 7일 오후 OSEN에 "추신수 선수 측에서 방청 문의를 한 상태"라며 "추신수 선수는 객석에서 '개콘'을 관람할 예정이다. 무대 위에 올라올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 PD에 따르면, 추신수 선수의 세 아이들은 '개콘'의 관람 제한 나이인 15세 이하라 '개콘' 방청이 불가하다. 이에 추신수는 아내 하원미 씨와 오붓하게 '개콘'을 찾을 예정이다.

추신수는 최근 13개월 만에 국내에 입국,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단독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
한편 추신수는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로, 지난해 7년간 약 1379억 원의 파격적인 조건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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