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인지도 쑥쑥..B1A4, '한 방'만 남았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1.07 15: 54

보이그룹 B1A4가 지난 한해 남다른 성장세를 보여, 오는 13일 컴백으로 제대로 '한 방'을 터뜨릴 수 있을지 기대가 높다.
10대 팬덤이 강력하고, 진영의 자작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인기를 모아 음악적 역량까지 인정받았으나, 일반 대중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이들이 지난 한해 각 멤버별 인지도까지 쑥쑥 높여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아진 것.
일등공신은 바로다.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정우를 향한 미묘한 감정과 충청도 남자의 우직한 매력을 잘 표현해내 인기를 모은 것. 순박한 마스크에 착해 보이는 심성으로 20대 이상 여성팬들의 호감도 사는데 성공했다.

산들은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선배 가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의외로 남성적인 발라드까지 곧잘 소화하며 아이돌의 편견을 날린 그는 시청자들에게서도 높은 인기를 얻어 이 프로그램의 단골 게스트가 됐다.
그 외에 진영은 곧 개봉할 영화 '수상한 그녀'에 출연, 스크린팬들도 만날 예정이다. 그는 tvN '우와한 녀' 출연 등 연기 경력을 발판 삼아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3' 준우승자인 모델 김진경과 애틋한 연인 연기를 펼치기도 한다.
B1A4는 앞서 신곡 '론리'의 티저를 공개, 겨울 분위기의 또 다른 B1A4 모습을 담고 있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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