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어린이 예능 MC..목표는 '초통령'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07 15: 57

[OSEN=김사라 인턴기자]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가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난감스쿨2’를 통해 어린이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난감스쿨2’의 새로운 MC가 된 미르는 지난 시즌 1에서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와 진행을 맡았던 쥬얼리 예원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미르는 지난해 ‘난감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어린이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미르는 7일 ‘난감스쿨 2’ 제작진 측을 통해 “‘난감스쿨’ 시즌 1을 꾸준히 챙겨보던 투니버스 애청자로서 MC를 맡게 돼 정말 영광이다. ‘난감스쿨’ MC 선배 예원, 어린이 출연자들과의 호흡이 잘 맞아 다음 촬영이 벌써 기다려질 정도로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1의 MC였던 광희 못지않게 어린이들과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초통령’이 되겠다. 지켜봐 달라”며 각오도 함께 전했다.

‘난감스쿨'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큰 인기를 모은 투니버스의 신개념 키즈 버라이어티다. 어린이들이 겪는 황당하고 코믹한 상황들을 ‘난감’이라는 키워드로 제시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세대 공감 버라이어티로 호평 받았다.
‘난감스쿨2’의 박용진 PD는 “지난해 시청자들이 보내준 사랑에 힘입어 ‘난감스쿨’이 시즌 2로 돌아왔다. ‘막이래쇼’, ‘벼락 맞은 문방구’ 등 대박 콘텐츠를 이끈 어린이 넘버원 채널 투니버스의 노하우를 한껏 활용해 지난 시즌보다 어린이들이 두 배 더 공감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난감스쿨2’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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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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