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섬세 보이스로 엠씨더맥스 인기 이을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07 16: 06

보컬 그룹 V.O.S의 막내 김경록이 4년 만에 솔로 곡을 발표, 섬세한 보이스로 엠씨더맥스의 발라드 열풍 인기를 이을지 관심을 모은다.
김경록은 7일 정오 솔로곡 '별일 아니야'를 발표, 이별에 대한 감정을 섬세한 보이스로 녹여냈다.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에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만나 공감을 높인 만큼, 음원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엠씨더맥스와 인기를 같이 할 지도 관심사다.
'별일 아니야'는 시간이 지나도 남아있는 이별의 상처에 담담하면서도 애써 외면하는 듯한 음색은 듣는 이들의 공감을 높인 노래.

김경록은 '별일 아니야'를 통해 군 제대 이후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만큼, 리스들의 반가움을 샀다. 그는 '별일 아니야'를 통해 펑키하면서도 리드미컬함을 소화하는 것과 더불어 호소력 짙은 후렴구를 절묘하게 조화를 시켜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그룹 블락비의 피오가 랩 피처링에 나서, 감각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가미해 트렌드한 느낌을 배가 시키기도 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별일 아니야'의 뮤직비디오에는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김동준과 선주아가 주연을 맡은 네이버 웹 드라마 ‘후유증’의 장면들이 담겼다. 두 사람은 풋풋한 고등학생 커플로 분해 키스신을 열연하는 등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 모습은 이별에 상처를 받은 곡의 내용과 묘하게 맞물리며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김경록은 '별일 아니야'를 통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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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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