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비트윈 쇼케이스 MC 연속 말실수.."죄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07 16: 09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가 신인그룹 비트윈의 쇼케이스에서 계속해서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트윈(선혁, 상규, 정하, 영조, 성호, 윤후)은 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비트윈의 쇼케이스는 광희의 사회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무대에 등장한 광희는 비트윈 멤버들을 소개했고, 이 과정에서 비트윈을 "비트원"이라고 호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광희는 비트윈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배우 최정윤을 "최정원"이라고 소개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실수를 깨달은 후 광희는 "긴장해서 그런다. 알고 있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에 최정윤은 광희에게 "정말 팬이다. 박형식 씨"라고 센스 있게 대처하기도 했다.
비트윈의 데뷔앨범 '익스클루시브(EXCLUSIVE)'는 6명 멤버들의 첫 번째 꿈을 담은 앨범으로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특별하게 한정된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비트윈만이 표현할 수 있는 화려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데뷔곡 '갖고싶니(She's my girl)'는 프로듀서팀 N Company의 남기상, 권선익, 강전명이 만든 곡.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거칠게 다가가지 않고 매너 있게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 댄디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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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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