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 "롤모델은 지드래곤·탑·비..그리고 광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07 16: 41

신인그룹 비트윈(Beat Win)이 롤모델로 빅뱅의 지드래곤과 가수 비를 뽑았다.
비트윈(선혁, 상규, 정하, 영조, 성호, 윤후)은 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앞둔 소감과 각오 등을 밝혔다. 쇼케이스의 사회는 제국의아이들의 광희가 맡았다.
이날 선혁은 롤모델을 묻자 "정말 훌륭하신 선배들이 많지만 어렸을 때부터 마이클 잭슨을 보고 춤을 배우곤 했다.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상규는 "어렸을 때부터 보아 선배님을 많이 좋아했다. 동영상도 많이 보고 팬클럽도 들기도 했다. 남자 가수 같은 경우에는 비 선배님을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또 윤후는 "비 선배님이랑 지드래곤 선배님을 많이 보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라고 밝혔으며, 성호는 "광희 선배님도 존경하지만 지드래곤 선배님을 제일 존경하고 따라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조 역시 "지드래곤 선배님을 굉장히 좋아한다. 패션도 그렇고, 지드래곤 선배님 보고 가수를 꿈꾸게 됐다"라고 말했으며, 정하는 "아무래도 광희 선배님이 없었으면 진행도 안 됐을 것 같다. 연예계에는 역시 광희 선배님이 있어야 할 것 같다. 빅뱅의 탑 선배님도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비트윈의 데뷔앨범 '익스클루시브(EXCLUSIVE)'는 6명 멤버들의 첫 번째 꿈을 담은 앨범으로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특별하게 한정된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비트윈만이 표현할 수 있는 화려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데뷔곡 '갖고싶니(She's my girl)'는 프로듀서팀 N Company의 남기상, 권선익, 강전명이 만든 곡.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거칠게 다가가지 않고 매너 있게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 댄디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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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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