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상속자들’ 억대 세트 만만치 않은 10억 세트 공개해 화제다.
‘별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 천송이(전지현 분)의 집이 사실 실제가 아닌 10억 원짜리 펜트하우스다.
특히 동서양이 공존하는 도민준의 서재는 400년 동안 지구에서 살아온 설정에 맞춰 실제 인간문화재의 작품과 개화기 시대의 물품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투명한 황금벽시계의 경우 국내 최고기업의 오너가 소유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국내 단 3대밖에 없는 무려 3,000만원의 가치를 지닌 귀중품이다.

‘별그대’의 전작 ‘상속자들’ 세트장도 고가의 물품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이민호 분)의 본가를 표현하기 위해 소품을 제외한 인테리어 시공에만 수억 원 상당의 비용이 소요됐을 정도다.
김탄의 방에는 천만 원 상당의 독특한 스피커를 중심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테리어가 품격 있는 재벌가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상속자들’에 이어 ‘별그대’도 억대의 화려한 세트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보는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별그대 10억 세트 정말 화려하다”, “별그대 10억 세트, ‘상속자들’ 만만치 않네”, “별그대 10억 세트 진짜 럭셔리 그 자체다”, “별그대 10억 세트 김수현하고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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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앤담 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