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의 연기스승인 배우 문원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우빈은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문원주 선생님은 나의 첫 연기 선생님이다. 정말 감사한 분이다. 인생을 바꿔 주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우빈은 “나를 모델에서 배우 김우빈으로 만들어준 분”이라며 “최근에 몸이 안 좋아지셔서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다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문원주는 2005년 영화 ‘잠복근무’에서 단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영화 ‘황금사과’, ‘너는 내 운명’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 첫 주연작은 2009년 개봉한 ‘주유소 습격사건 2’이며 이후 ‘방자전’, ‘투혼’, ‘히어로’ 등에서 모습을 비췄다.
김우빈이 문원주를 언급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제의 연이 평생 가길”, “훈훈한 소식이다”. “김우빈이 문원주에게 잘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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