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장학금 2억 5천만원 청소년 160명에 전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07 20: 39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팀이 지난해 12월 장학금 2억 5000만원을 초·중·고교생 160명에게 전달했다.
지난 2일 발행된 MBC 사보에 따르면 '무한도전' 측은 MBC나눔을 통해 지난해 12월 26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제3차 무한도전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160명의 초·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2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무한도전 장학금'은 '무한도전'이 판매하는 달력 수익금으로 마련되는 MB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조손, 한부모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달력을 제작해 판매해왔다. 이를 통해 생긴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한편 '무한도전'은 달력 수익금 외에 가요제 음원 수익금 역시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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