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마지막 3점슛 실패, 내 잘못"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1.07 21: 22

"결국 그런 선택을 한 내 잘못이다"
이상범 감독이 지휘하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4라운드 울산 모비스와 홈경기서 66-69로 패배했다. 3연승에 실패한 KGC는 9승 22패가 돼 최하위인 10위에 기록됐다.
경기 후 만난 이 감독은 "아쉽게 패배했다. 선수들은 열심히 잘해줬다"며 "예전보다 몸 상태가 조금씩 올라오는 상황이다. (양)희종이가 약간 부상이 있긴 하지만 그 부분만 해결되고, 팀 분위기가 이대로 간다면 다음 경기를 좋은 분위기로 치를 것 같다. 희망을 갖고 다음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에서 김태술이 3점슛을 던지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우리는 3점슛이 아니면 할 것이 없었다. 상대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슛을 던질 기회가 생길 줄 알았는데, 안전한 기회를 만들려다가 한 템포를 죽이다 보니 실패했다. 결국 그런 선택을 한 내 잘못이다. 더 완벽한 걸 준비했어야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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