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코드’ 효린, 신동엽 성형 만류에도 “할 건데요” ‘솔직 당당’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07 23: 17

‘비틀즈코드’ 효린이 신동엽의 성형 만류에도 “할 건데요”라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응수했다.
효린은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 성형을 만류하는 신동엽에게 이 같이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효린은 윤미래t의 ‘메모리즈’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제가 노래보다 랩을 더 좋아한다. 활동하면서 노래하는 모습만 보여드리다보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윤미래t의 노래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효린은) 랩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저렇게 매력적이다. 나중에 욕심내서 성형수술 하지 마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효린은 곧바로 “할건데요”라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답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효린은 얼굴에 칼을 대는 것이 무서워서 섣불리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때 신동은 “그런데 성형수술이 아프지 않아요. 저는 눈 해봤으니까 알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효린에게 “근데 눈 한번 해 봤잖아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결국 효린이 쌍커풀수술을 했음을 알게 된 신동엽은 "더는 하지 마요"라고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마무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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