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장동혁, 공황장애 고백.."햇빛조차 싫었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08 00: 12

방송인 장동혁이 과거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장동혁은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 출연해 "예전에 방송을 2년 정도 쉬었을 때가 있었는데 힘들었다. 그 때는 햇빛 들어오는 것조차 싫었다"고 말했다.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그는 "나 혼자 시무룩해지기도 했고, 식은 땀이 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동혁은 공황장애로 병원에 실려온 환자를 보살폈다. 그는 "옛날 생각이 나고, 아버님 모습하고 (내 과거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남일 같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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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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