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장난칠 때는 팀워크 최고..'일심동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08 00: 19

SBS 예능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출연진이 장난 앞에서 일심동체가 돼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7일 방송된 '심장이 뛴다'에는 감기 몸살을 앓고 있는 조동혁이 링거를 맞는 모습이 담겼다. 이원종, 박기웅, 최우식은 이 순간에도 장난기를 놓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전헤빈은 주사 바늘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내가 해보겠다"며 나섰다. 조동혁은 아연실색했으나 이원종, 최우식, 박기웅은 한마음으로 조동혁을 감싸안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즐겼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리, 팔, 어깨를 붙들고 전혜빈의 실습 대상이 되도록 조동혁을 내줬다.

다행히 전헤빈은 실수 없이 바늘을 바꿔 끼웠다. 조동혁은 "진짜 안 아팠다"고 감탄하며 "우리 혜빈이는 구급을 해야 한다"고 칭찬했다. 이 모습을 보던 이원종은 "이게 아플 것"이라며 손가락으로 바늘이 꽂혀 있는 부위를 꾹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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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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