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찬성, 배드민턴 대결 사상 첫 승리 "패배 아이콘 벗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08 00: 42

그룹 2PM의 찬성이 배드민턴 대결을 한 이래 사상 첫 승리를 거두며 기쁨을 맛봤다.
찬성은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강호동, 닉쿤과 함께 청팀에 속해 이만기, 최강창민, 존박의 홍팀을 누르고 승리했다.
앞서 찬성은 유독 배드민턴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안타까움을 샀던 상황. 그가 속한 청팀은 21점을 홍팀 보다 먼저 획득해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인터뷰 영상에서 그는 "첫 승을 했다. 패배의 아이콘에서 겨우 벗어났다. 계속 패햇는데 오느 마저 졌으면 배드민턴을 졌으면…"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닉쿤은 "배드민턴을 포기해야 했다"라고 답했고, 강호동은 "다음에도 필독이랑 지훈이 불러서 혼내줘야지"라고 그의 승부욕을 자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배드민턴 리턴즈'로 꾸며진 '예체능'에는 배드민턴 스타 박주봉, 하태권, 이동수, 김동문, 이용대,유연성과 2PM 찬성, 닉쿤 등이 출연해 배드민턴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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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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