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격파' 오셰이, "이제는 EPL이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08 07: 18

  "이제는 EPL이다."
선덜랜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캐피털원컵 4강 1차전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4강전서 선승을 거둔 선덜랜드는 결승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부상서 회복해 경기에 나선 존 오셰이는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영국 언론과 가진 인터뷰서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 정말 기쁘다"면서 4강 1차전서 거둔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 오셰이는 "오늘 경기서 정말 좋은 능력을 선보였다. 정확한 시간에 맞는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선덜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경기 무승행진을 중단했다. 그만큼 뜻깊은 승리였다. 오셰이는 "오늘 승리로 끝나서는 안된다. EPL서도 오늘과 같은 모습이 계속이어져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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