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격파' 기성용, 英 언론에 무난한 평가... 평점 7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08 07: 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격파에 풀타임 활약한 기성용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선덜랜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캐피털원컵 4강 1차전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4강전서 선승을 거둔 선덜랜드는 결승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선덜랜드는 이날 승리로 지난 2000년 11월 이후 맨유전 20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14년 만에 맨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선덜랜드는 오는 23일 열리는 4강 2차전서 무승부만 거둬도 29년 만의 컵대회 결승행에 성공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스카이 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고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이날 최고의 평점을 받은 선수는 선덜랜드의 수비스 웨스 브라운이었고 평점 8점을 받았다. 선덜랜드의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7점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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