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솔직발칙 30대 라이프 통했다..‘시청률 상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08 08: 10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가 30대 남녀의 라이프를 솔직하게 표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 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2회분 시청률은 2.0%(이하 전국 유료 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회분이 기록한 1.632%에 비해 0.368%P 상승한 수치다.
‘우사수’는 전작인 ‘네 이웃의 아내’ 첫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2.2% 보다 낮았다. 그러나 39세 여자들의 삶을 리얼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2회 만에 2%대 시청률로 올라가 전작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완(유진 분)이 경수(엄태웅 분)와 함께 영화작업을 시작했지만 엄마 정순옥(김혜옥 분)이 사기를 당해 집을 차압당해 선미(김유미 분)의 집에 신세를 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우사수’는 대한민국 여자들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애달프고도 뜨거운 30대라는 선상에 놓인 삼인삼색(三人三色) 세 여자의 좌충우돌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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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우사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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