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힙합가수 크리스 브라운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보이그룹 B.A.P의 종업을 '팔로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브라운은 지난 7일 자신을 팔로우하고 있던 종업을 '맞팔'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평소 크리스 브라운을 자신의 인생을 바꾼 계기이자, 롤모델로 꼽아오며 그의 히트곡 '턴 업 더 뮤직(Turn up the music)' 등을 선보이기도 했던 종업이기에, 브라운의 '맞팔'에 크게 기뻐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B.A.P는 오는 1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B.A.P 공식 팬미팅 '세컨드 베이비 데이: 비 마이 베이비(2ND BABY DAY : Be My BABY)'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공식 팬클럽 이름과 같은 신곡 'B.A.B.Y'도 공개할 예정. 작곡가 MARCO가 프로듀싱하고 리더 방용국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이 곡은 사랑스럽고 달콤한 제목처럼 서정적인 멜로디와 순수한 감성이 절묘하게 녹아 든 가사로 B.A.P의 마음을 로맨틱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 곡은 곧 발매되는 첫 정규앨범 수록곡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 데뷔 이후 3장의 미니 앨범과 4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쉼표 없이 달려온 B.A.P는 이번 첫 정규 앨범으로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과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B.A.P는 이미 독일을 비롯한 유럽 내의 각종 K-팝 차트를 장악해왔으며, 지난해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을 아우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와 일본 아레나 투어 '워리어 비긴즈(WARRIOR Begins)'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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