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녀' 하지원, 손가인 질투 부른 복근 공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1.08 10: 04

손가인(브라운아이드걸수)의 질투를 부른 배우 하지원의 복근이 공개됐다.
현상범을 잡기 위해 맨손 격투는 물론, 남장까지 불사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이야기를 그린 '조선미녀삼총사'의 밸리댄스 신을 통해서다. 
극 중 조선의 운명이 걸린 십자경을 찾아나선 조선미녀삼총사는 단서를 찾기 위해 벽란도 내의 연회장에 잠입, 밸리댄스 공연을 펼친다. 섹시한 의상과 뇌쇄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 삼총사는 요염한 몸놀림으로 관중을 홀리고 원하는 단서를 얻는다.

보다 완성도 높은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세 여배우는 직접 밸리댄스 강사의 지도 하에 특훈을 받았으며, 노출 의상까지 소화했다. 덕분에 밸리댄스 신은 '조선미녀삼총사' 속 예고편에 단 1초 등장하고도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밸리댄스 신 촬영에 대해 손가인은 “촬영 전, 안무를 열심히 외워갔는데 두 언니가 프리스타일로 막춤을 췄다. 특히 강예원이 연습했던 것 외에 재미있는 동작들을 많이 시도해서 재미있게 연출됐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기도. 실제로 밸리댄스 장면을 촬영하던 현장에서는 세 여배우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앞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는 손가인이 "(하)지원언니 복근이 정말 좋더라. 그래서 굶기도 하고 질투도 했다"고 말해 하지원의 복근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하지원은 “사실 준비를 많이 못 했다. (강)예원 씨나 (손)가인 씨가 워낙 춤을 잘 춰서 동생들에게 묻어서 가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락무비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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