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김성은, ‘테이스티 로드’ 2MC..먹방여신 '귀환'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08 11: 14

[OSEN=김사라 인턴기자] 대한민국 공식 ‘먹방여신’ 박수진과 김성은이 다시 돌아온다.
CJ E&M 측은 8일 “가수 겸 배우 박수진과 배우 김성은이 케이블 채널 올’리브 대표 맛집 탐방 프로그램 ‘2014 테이스티 로드’에서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이스티 로드’는 서울과 근교의 맛집 뿐만 아니라 뷰티, 패션, 쇼핑 등 ‘핫’한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총 400여 곳의 맛집을 소개하고 최소 2,000종의 요리를 선보이며 20~30대의 싱글 여성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어 왔다.

새롭게 시작하는 ‘2014 테이스티 로드’에는 ‘테로 콕’과 ‘테로 메이트’라는 새로운 요소를 더했다. ‘테로 콕’은 당일 둘러본 맛집의 메뉴들 중 최고의 메뉴 1개를 선정하는 것으로, 두 MC가 결정한다. 가격, 불편감수, 칼로리, 테마적합도 등의 기준으로 엄격하게 선정할 예정.
또 패션디자이너, 웹툰작가, 피아니스트, 셰프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약하는 로맨티스트 훈남들을 ‘테로 메이트’로 초대한다. 매회 1명 이상의 ‘테로 메이트’가 초대돼 각자의 특별한 취향을 바탕으로 자신만 알고 있는 보석 같은 맛집을 소개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CJ E&M 최정하 PD는 “’먹는 것’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는 대한민국 싱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맞춤 정보를 제공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첫방송은 오는 11일 오후 11시다.
sara326@osen.co.kr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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