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소신 발언 “일제 잔재 주소 변경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08 14: 57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이 낳은 스타 강한나가 소신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한나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이 어수선한데 제가 일제 잔재였던 주소를 쓰고 있었다니...저만 모르고 있던 사실이었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방금 새 주소로 바꿨어요~ 여러분도 www.ktmoving.com에서 확인해보세요. 나만 몰랐던 건가?”라고 물으며 놀라워했다.

정부는 앞서 기존 지번주소 체계가 일제 강점기 토지수탈과 조세징수를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새로 도입된 도로명 주수가 일제 잔재 청산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강한나는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반전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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