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성준, "김소연의 첫 인상? 소녀 같았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08 15: 06

배우 성준이 김소연의 첫 인상에 대해 "소녀 같았다"고 털어놨다.
성준은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극본 정현정, 연출 장영우)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준은 "현장에서 처음 소연누나를 만났는데, 너무 착하시고 조심스러웠다. 내가 아는 액션배우의 모습이 아닌 소녀 같은 모습을 봤다. 예상외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김소연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누나가 워낙 잘해주셔서 '빨리 얹혀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케미도 잘 맞고 좋다. 키스신도 항상 기대되고 설렌다"고 웃었다.
앞서 김소연은 '극중 성준과의 로맨스 장면'에 대해 "지금 대본이 7부까지 나왔는데, 아직 내가 소화하는 베드신은 없고 키스신만 찍었다"며 "앞으로 (베드신이) 나온다면 과감하게 임할 생각이다"고 답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생계 현장은 물론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경쟁, 우정, 사랑을 담아내는 '로맨스가 필요해3'는 오는 13일 첫방송하며, 매주 월~화 오후 9시 40분 주2회 총 16부작 방영된다.
gato@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