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진짜 사나이' 출연, 큰 힘 받고 왔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08 15: 59

걸그룹 달샤벳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B.B.B'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소감 등을 밝혔다.
이날 달샤벳은 '진짜 사나이'에서 신곡을 먼저 공개한 것에 대해 "방송된 날 계속 검색어에 있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 감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샘 해밍턴 오빠가 '내 다리를 봐'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줬었는데 진짜 군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신기하고, 힘이 돼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오히려 우리가 큰 힘을 받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B.B.B(Big baby baby)'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곡으로, 신나는 레트로 신스팝 장르다. 달샤벳의 독특한 목소리와 감각적인 편곡이 돋보이는 노래로,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라는 뜻의 '빅 베이비(Big baby)'로 표현했으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수빈의 첫 번째 자작곡 '그냥 지나가'가 수록됐다. 이 곡은 수빈의 고등학교 동기인 그룹 비투비의 일훈이 랩메이킹과 피처링을 맡은 모던락이다. 이밖에도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사랑 노래 '리와인드(REWIND)', 애절한 미디엄 템포의 '너였나봐', 'B.B.B' 리믹스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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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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