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데뷔 3년, 해외활동 많이 하고 싶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08 16: 03

걸그룹 달샤벳 데뷔 4년차로서의 각오와 다짐을 밝혔다.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B.B.B'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소감 등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달샤벳 아영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그동안 해외 활동을 많이 안 해서 해외 팬들을 만나서 무대를 보여준 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 활동 때는 해외에서도 많은 공연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수빈은 "우리의 이런 페이스대로 열심히만 하면 많은 분들이 알아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라. 변치 않는 마음으로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으며, 우희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가 모두 매력이 있다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B.B.B(Big baby baby)'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곡으로, 신나는 레트로 신스팝 장르다. 달샤벳의 독특한 목소리와 감각적인 편곡이 돋보이는 노래로,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라는 뜻의 '빅 베이비(Big baby)'로 표현했으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수빈의 첫 번째 자작곡 '그냥 지나가'가 수록됐다. 이 곡은 수빈의 고등학교 동기인 그룹 비투비의 일훈이 랩메이킹과 피처링을 맡은 모던락이다. 이밖에도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사랑 노래 '리와인드(REWIND)', 애절한 미디엄 템포의 '너였나봐', 'B.B.B' 리믹스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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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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