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PD "앞으로 보여줄 것 더 많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08 16: 55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슈퍼맨'을 연출하는 강봉규 PD는 8일 오후 OSEN에 "이제 방송한지 2달을 갓 넘긴 '슈퍼맨'은 변화 없이 구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슈퍼맨'은 네 가족의 이야기가 각각 전개되며 무한한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보여줄 이야기가 더 많다"라고 말했다.
'슈퍼맨'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는 시즌2를 맞아 기존 멤버 윤민수와 아들 후, 김성주와 아들 민율, 성동일과 딸 빈에 새 멤버인 가수 김진표와 축구 선수 안정환, 배우 류진이 합류한다. 오는 11일 첫 녹화를 갖는 '아빠 어디가' 시즌2는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 사실.

이에 강PD는 "1년 정도 지속해 온 '아빠 어디가'의 변화와 관계없이, 이제 시작인 '슈퍼맨'은 우리만의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가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추성훈과 딸 사랑, 타블로와 딸 하루,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장현성과 아들 준우, 준서가 엄마 없이 생활하는 48시간을 담아내며 따뜻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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