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 연휴 첫 선을 보였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리얼 스포츠 투혼'이 설 연휴를 맞아 다시 한 번 승부를 펼친다.
닭싸움을 전면에 내세운 '투혼'의 김호상 CP는 8일 오후 OSEN에 "지난 추석 연휴 때 선보였던 대결보다 더 강력한 승부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 방송됐던 '투혼'은 2차례의 방송을 통해 KBS의 대표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당시 윤형빈, 김보성, 지상렬, 김창렬, 유상철, 이정, 최홍만,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출연했던 '투혼'은 최강 파이터들의 진지한 닭싸움 대결을 통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투혼'은 설 연휴인 오는 30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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