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가 육진수, ‘주먹이 운다’서 경찰에 제압 당해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1.08 18: 07

격투 챔피언 육진수가 전국 체포왕 출신 경찰에게 단순에 제압 당해 화제다.
육진수와 경찰 체포왕은 지난 7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에 출연,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이날 육진수는 지원자인 경찰 체포왕의 체포술에 꼼짝하지도 못하고 넘어졌다.
근육질 육진수를 쓰러뜨린 경찰은 인천 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서 근무하는 전재현 경사로 전국 검거율 1위를 기록 중이라 한다. 일명 ‘전국 체포왕’인 전 경사는 방송에서 “조폭, 건달도 제 주먹으로 싹 정리할 것”이라 말해 관심을 높였다.

한편 육진수는 2010년 일본 CMA 챔피언 출신으로 대한민국 1세대 종합격투기 선수다. 2012년에는 ‘슈퍼스타K 4’에 나와 아들을 위한 노래를 불러 주목받은 바 있다. ‘주먹이 운다’서 멘토 역할을 하는 육진수가 전 경사를 자신의 팀으로 영입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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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주먹이 운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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