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이 정경호와 열애설에 대해 "놀래켜 드려서 죄송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MC를 맡은 수영이 자신의 열애설을 직접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MC 윤도현은 "이번에는 특종이다. 금주 화제를 모은 열애설의 주인공을 어렵게 모셨다"며 수영을 소개했다.

이에 수영은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하다. 미리 말씀 못드려서 죄송하다. 섭섭해하고 축하해준 분들이 있었다. 팬분들이 많이 놀라셨을 것이다. 내가 가장 많이 놀랐다. 놀래켜드려서 죄송하다"며 웃어보였다.
앞서 수영은 지난 3일 배우 정경호와 지난해부터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goodhmh@osen.co.kr
한밤의 tv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