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고경표 추락사건 진실 밝혀졌다…셀카 찍다 사고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08 21: 35

‘감자별’ 고경표 추락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52회에는 노민혁(고경표 분)이 난간에서 사진을 찍다 사고를 당한 진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민혁은 여동생 수영(서예지 분)과 총싸움을 하며 싸우다 2층 난간에서 떨어졌다. 민혁은 이 사고로 인해 행성이 오던 날 밤의 추락사고 기억을 조금씩 떠올렸다.

가족들은 누군가 고의적으로 민혁을 민 것으로 판단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구했다. 가장 유력한 범인은 민혁이 회사 대표로 취임하며 가장 많이 부딪쳤던 오 이사(김광규 분). 오 이사는 재수사가 시작되자 진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자신이 민혁을 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오 이사의 말은 사실로 밝혀졌다. 날카로운 추리력을 자랑하는 노보영(최송현 분)은 민혁의 휴대전화에 남아있던 셀카를 비교, “팔 길이 한계가 있으니까 민혁이 머리를 최대한 머리를 멀리 꺾을 수밖에 없어”라며 민혁의 추락사고가 단순사고임을 밝혀냈다.
즉 노민혁의 추락사건은 스스로 사진을 찍다가 중심을 잃어 발생했던 것. 이에 다른 가족들은 “셀카찍다가 깝치다가 혼자 떨어졌단 말이야?”라며 민혁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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