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철민이 자신의 인상을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철민은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자신의 사진을 두고 “방송연기자 수첩 사진을 위해 부랴부랴 찍었다. 내가 봐도 수배전단이다. 강도라고 써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민은 “오해 많이 받는다. 아이가 어릴 때 손잡고 가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경찰 여러분, 나쁜 놈 아닙니다. 검문소 통과할 때 항상 인적조회, 차적조회 하셨는데 웃으며 통과시켜 주세요”라고 웃었다.

한편 이철민은 악역 전문 배우로 활약해왔다. 이철민은 오는 15일부터 KBS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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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