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장근석, 아이유에게 사랑 고백 “이젠 내 거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08 22: 22

‘예쁜남자’ 아이유와 연애를 시작한 장근석이 더욱 섹시해지고 달콤해졌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15회에는 연애를 시작한 독고마테(장근석 분)와 김보통(아이유 분)의 가슴 설레는 러브라인이 전파를 탔다.
앞서 마테는 힘든 상황에도 변함없이 자신의 곁을 지켜준 보통의 모습에 진짜 사랑을 깨달았다. 그는 “사랑이라는 게 웃게 만드는 거니. 너만 보면 웃고 있는 이런 게 사랑이니”라고 독백하며 보통을 향한 감정을 깨달았다.

마테는 보통을 껴안으며 이젠 자신이 가겠다고 약속했다. 보통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마테는 이후 어설픈 실력으로 스케이트를 타느라 발을 다친 보통을 치료해주며 자상한 연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까칠하기만 했던 남자는 사랑에 빠지자 180도 달라졌다.
이어 마테는 보통에게 “그거 있냐? 네가 내 새끼발가락에 발라줬던 거?”라고 질문하며 자신의 발에 패디큐어를 해줬던 보통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했다. 보통은 이게 복수인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마테는 “앞으로 이건 내 거다”라는 달달한 고백을 덧붙여 보통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남자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대한민국 상위 1%의 여자들의 마음을 훔치면서 결국엔 진정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오는 9일 종영되는 ‘예쁜남자’ 후속으로는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등이 출연하는 ‘감격시대’가 방송된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