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박미선, 친정엄마와 제주도 여행 '소박한 행복'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09 00: 10

‘맘마미아’ 박미선이 방송을 통해 최초로 친정엄마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는 신년 기획 ‘엄마와 24시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미선은 20년 만에 어머니와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박미선의 엄마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반갑게 인사하며 등장했다.

그는 자신을 데리러 온 딸 박미선에게 “모자 예쁘지?”라고 새로 산 모자를 자랑, “내가 누구냐”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큰딸 박미선은 엄마와 함께할 24시간을 걱정하면서도, 새벽부터 엄마를 위한 도시락을 준비하며 효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박미선의 엄마는 선글라스를 빌려주겠다는 딸에게 “엄마 주지 그래. 내가 끼다가 나 죽으면 가져가는 거”라며 막무가내로 우기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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