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애씨' 임서연, 19일 결혼 '청첩장엔 도지원으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1.09 08: 17

'막돼먹은 영애씨'로 얼굴을 알린 배우 임서연이 조만간 품절녀가 된다.
임서연은 오는 19일 13세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 준비 전념해 온 그는 최근 지인들에게 청접장을 보냈다. 청접장 속에는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도 극 중 이름으로 등장했던 본명 '지원'이란 이름이 새겨져 있다.

임서연의 본명은 도지원이다. 그는 지난 2010년 동명의 선배 배우가 있는 까닭에 도지원에서 임서연으로 개명했다. 청첩장은 아름다운 신랑 신부의 모습을 흑백으로 담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골프모임에서 만난 후 사랑을 싹틔운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김주철이 보고, 주례는 예비신랑 지인이 맡을 예정이다. 축가는 미정.
한편 지난 1996년 드라마 ‘사춘기’로 데뷔한 임서연은 드라마 ‘나 어때’, ‘학교1’, ‘토지’ 등에 출연했고,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김현숙의 절친한 친구 변지원 역할을 맡아 대중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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