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판매량 420만 대를 넘어서며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소니가 ‘PS4’용 게임으로도 쏠쏠한 재미를 본 모양이다.
9일(한국시간) 해외 게임 전문 매체 게임폴리틱스는 “소니가 지난해 ‘PS4’용 게임을 990만 개 넘게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PS4’용 게임 판매 수치 또한 하드웨어 판매량과 마찬가지로 소니가 자체적인 조사를 통해 집계한 것으로, 지난해 북미서 11월 15일 출시된 이후 12월 31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판매된 게임들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은 ‘콜오브듀티 고스트’와 ‘배틀필드4’ ‘피파14’ 그리고 ‘킬존 쉐도우폴’이었다.
앤드류 하우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PS4의) 성공적인 런칭 이후 우리는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를 포함해 2014년에도 더 흥미진진한 콘텐츠와 ‘PS4’ 시스템 확장을 통한 새로운 기능,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420대를 돌파한 ‘PS4’는 아직 홈구장 일본에는 출시가 되지 않은 상태여서 올 3월까지 500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는 어려움 없이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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